지금까지 계속 이동통신 요금 인하에 대한 요구는 많았지만, 결국 흐지부지되고 말았었죠.
오늘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길래 살펴보니 이전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사실 우리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동통신 요금 인하를 반길 수 밖에 없죠.
특히 SK같은 경우 요금 인하 여력이 없다고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삽질을 많이 하죠.
sk 요르단 와이브로 사업 돈 못받아 - Google 뉴스
요르단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삽질을 많이 했죠.
뭐 걔네들이 삽질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동통신 요금 뿐만아니라 월 고정비 식으로 나가는 전체 통신비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통신비로 사용하는 내역은 기본적으로 이동통신 요금, 집전화, 인터넷, 무선인터넷, 케이블 방송, IPTV 등입니다.
여기서 중복되는 항목은 줄이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이동통신, 집전화, 인터넷, 케이블 정도는 어느 가정이나 기본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됩니다.
사용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7~10만원 정도는 되리라 생각됩니다.(전 10만원이 좀 넘네요.)
한 달에 10만원을 사용한다면, 월 200만원의 수입이 있다고 가정 했을 때 5%가 통신비로 지출됩니다.
위의 서비스를 한 회사(SKT나 KT, LGT)것만 사용한다면 무섭지 않습니까?
단순히 이동통신 요금 하나만 떼어 내고 보면 조금 줄어 들 수 있겠지만 위처럼 묶어서 보면 너무 큰 지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다 OZ나 데이터 퍼펙 같은 무선 인터넷 요금제를 추가 하면…
또 문자메세지…
제발 이동통신 요금뿐만 아니라 전체 통신비가 부담이 안되는 현실적인 요금이 되었으면 합니다.
각 카드혜택들 싹 없애고, 광고 줄이고 요금인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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